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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만한 물가







              예레미야 선지자는 그가 전했던 예언의 말씀 때문에 애굽의 미움도 받게 되고,

            매국노라는 오해를 받아 어려움을 많이 겪습니다. 심지어 동족에 의해서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예레미야 선지자가 예언했던 말씀을 나중에 바벨론의 포
            로로 끌려가게 된 다니엘이 읽게 됩니다. 그러면서 다니엘은 포로생활 가운데서
            도 때가 되면 하나님이 우리를 다시 회복시킨다는 놀라운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결국 70년이 되었을 때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이스라엘 사람들은 3차에 걸쳐서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 놀라운 약속의 말씀이 예레미야 29장 11절에서 14
            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
            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
            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너희들을 만

            날 것이며 너희를 포로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나라들
            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났던 그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이것은 여호와
            의 말씀이니라 (렘29:11~14)



              하나님의 마음은 재앙에 있지 않습니다. 비록 우리가 하나님께 죄를 지었을 때,

            그 죄에 대해서 공의의 하나님으로서 심판하시지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입니다. 그래서 예레미야 선지자는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
            는 것이라고 예언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정신이 돌아오자마자, 하나님의 심판의 실체가 무엇인지를
            깨달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말씀을 잃어버린 것이었습니다. 말씀을 가까이하지 않
            은 인생은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말씀을 가까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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