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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정동Q.T
               3월 24일 (목)





               [ 마태복음 26장 36-46절 ]                                                                    이야기의 샘
                                                                                                   예수님의 마지막 일주일의 네 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이날은 이스라엘의 절기상 무교절의
               36.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
                                                                                                  첫날로 유월절 양을 잡는 날입니다. 이 날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이 멀지 않았음을 아시고
                 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마치 유월절 속죄를 위한 양을 준비하듯이 제자들과의 만찬을 통해서 자신의 죽음을 준비
               37.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새 고민하고 슬퍼하사                                              하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떡과 포도주를 주시면서 “이것을 너희를 위해 주는 나의
                                                                                                  몸이며 나의 피(마 26:26-28)”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의 죽음이 헛
               38.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된 죽음이 아니라 우리를 위한 죽음임을 분명히 말씀하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오신 것이 로마 제국을 무너뜨리고 왕이 되러 오신 것이라 생각하고
               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                                      있었던 제자들에게 있어서 이 마지막 만찬에서 예수님의 말씀은 잘 이해가 안 되는 것이라
                 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제자들의 어리석음은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 가셔서 하나님과
                                                                                                  단절되는 죽음을 앞두고 기도하시는 상황 가운데도 여전히 졸고 있는 모습을 통해 잘 드러
                 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납니다. 제자들은 지금 예수님이 어떤 상황 가운데 무엇을 하러 예루살렘에 오신 것인지를
               40.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                                      오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주님을 위해서 기도하지 않은 채로 피곤함에 못 이겨 졸고 있었

                 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던 것입니다. 마침내 전날 가룟 유다와 함께 모의했던 사람들이 예수님을 잡기 위해서 옵
                                                                                                  니다. 가룟 유다는 자신이 입맞추는 사람이 예수님이라는 군호를 짜서 그대로 시행합니다.
               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그러자 사람들이 예수님을 잡으려합니다. 그 때 제자 중에 한 사람이 검을 가지고 그 사람
               42. 다시 두 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                                      의 귀를 자르지만 주님은 자신이 잡히심이 성경의 뜻대로 이루기 위한 것임을 말씀하시면
                 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                                      서 순순히 잡혀주십니다. 이것을 본 제자들의 마음은 아마도 무언가 자신들이 생각하던 것
                                                                                                  과는 많은 것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을 것입니다. 분명히 예수님은 큰 능력으로 모
               43. 다시 오사 보신즉 그들이 자니 이는 그들의 눈이 피곤함일러라
                                                                                                  든 사람을 이기고 왕이 되셔야 하는 것이 맞는데 그렇기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순간 제자
               44. 또 그들을 두시고 나아가 세 번째 같은 말씀으로 기도하신 후                                              들은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가게 됩니다.
               45. 이에 제자들에게 오사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보라 때가 가까이 왔으니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                                                                     결심의 샘
               46.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우리는 이 넷째 날에 사건을 통해서 우리가 정말로 주님의 참 제자인지를 생각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우리의 유익을 위한 주님으로 생각하고 그분을 따라서는 안 됩
                                                                                                   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았던 주님의 모습을 통해서 삶 가운데 하나님을 따르
                  기억의 샘                                                                            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가장 마음에 남는 본문의 한 구절을 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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