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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 (목)
[ 베드로전서 5장 12-14절 ]
12. 내가 신실한 형제로 아는 실루아노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간단히 써서 권하고
이것이 하나님의 참된 은혜임을 증언하노니 너희는 이 은혜에 굳게 서라
13.택하심을 함께 받은 바벨론에 있는 교회가 너희에게 문안하고 내 아들 마가
도 그리하느니라
14. 너희는 사랑의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 모든 이
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기억의 샘
가장 마음에 남는 본문의 한 구절을 써봅시다.
이야기의 샘
오늘 본문은 베드로전서의 마지막부부입니다. 이제 베드로는 여러 지역에 흩어져 있는 그
리스도인들을 향한 권면을 마친 다음 편지에 마무리 인사를 합니다. 먼저 지금까지 자신
이 말한 권면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면서 너희가 이 은혜 위에 굳게 서 있으라고 말
하며 앞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위한 권면들을 기억하고 행할 것을 다시 한 번 이야기합
니다. 그리고 난 다음 베드로는 마지막으로 “너희는 사랑의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그
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 모든 이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말하며 편지를 마무리합니
다. 이러한 베드로의 편지의 마지막 말은 결국 그리스도인이 이루어야 할 가장 중요한 가
치는 서로 사랑하는 삶을 사는 것이며 주님이 주시는 평화를 경험하며 사는 것임을 말해줍
니다. 아마도 베드로가 편지를 쓰는 시대는 여러 가지 이유로 기독교가 박해를 당하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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