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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자 양성 배출을 위해 CST는 지속 성장하

                                                        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심에 한인 교회와 한
                                                        국인 유학생들이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습니
                                                        다. 우리 교회도 교회 차원과 여러 성도님이
                                                        힘을 모아 매년 큰 금액을 기부하여 CST와

                                                        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습니다. 저도 지난
                                                        5년간 CST에서 국제협력 부총장으로 사역
                                                        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우처 목사와 매클레이 선교사가 아펜젤러
                            CST 캠퍼스 전경                  선교사를 조선 땅에 파송하는 큰 역할을 해
               (감신대, 목원대, 협성대, 장로신학대, 성결신               낸 것이 하나님의 큰 역사인 것처럼, 140여
               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감리교단 지도자,               년 역사가 흐르는 오늘날까지 그가 세운 클

               전국 지역 교회 담임 목사, NGO 지도자, 선               레어몬트 신학대학원을 통해서 한국의 많
               교사, 그리고 상담사 등, 여러 분야에서 큰 활               은 영적 지도자가 배출되고 있다는 것은 실
               약을 하고 있으며 많은 영적 지도자가 CST를                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죽어

               통하여 배출되어 감리교단과 한국 교계를 이                  서도 그는 너무도 한국과 친숙한 LA 코리
               끌어 가고 있습니다.                              아타운 인근 로즈데일 공원묘지(Rosedale
                                                        Cemetery)에 안장되어 있습니다.
               1990년 이후 시작된 장학금 모금과 학교 발
               전 기금 참여에 많은 미국 교회, 재미 기독                 정동제일교회와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은

               실업인 그리고 한국 교회와 성도님들이 참여                  하나님의 섭리에 의한 관계이며 근대 조선
               하여서 현재 약 3백만 불의 장학 기금이 조                 개화기에 매클레이 선교사를 사용하셔서 한
               성되어 있습니다. 이 기금을 바탕으로 한국                  국과 미국을 연관시켜 주신 것입니다. 많은

               신학생들에 대한 전액 장학금 지원과 더 나                  인재가 배출된 한국의 정동제일교회와 수많
               아가 아시아, 아프리카 신학생에 대한 지원                  은 영적 지도자가 양성된 미국의 클레어몬트
               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미국 본토 신학교의                  신학대학원의 고귀한 인연은 또 다른 한 세
               신입생 지원율 저하 및 신학교 재정의 어려                  기를 이어갈 것입니다.
               움이 있지만 감리교단의 미래 신학자와 목




               1. R. S. Maclay, “Korea’s Permit to Christianity”, The Missionary Review of The World, Apr. 1896
               2. 김세한, ”배재 칠십년사” 배재중고등학교 ,1955
               3. 이덕주, 서영석, 김흥수, “한국 감리교회 역사”, KMC, 2017
               4. 오영교 ”정동 제일교회 125년사 제1권 통사편”, 정동제일교회, 2011
               5. 이덕주外 3인 ”한국 선교의 개척자: 가우처, 매클레이, 아펜젤러”, 한들 출판사, 2015
               6. Chan-Hie Kim, “R. S. Maclay: The Pioneer of The American Protestant mission in Korea”,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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