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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채나타샤 선교사
카자흐스탄 알마틔에 있는 아타교회에서 주님안에서 문안 면 기도 부탁을 하고 무엇인가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
을 드립니다. 40도가 넘는 날씨가 계속이 되어서 힘들던 때가 도록 해드리고 싶습니다, 위로받고 집으로 가시는 뒷모습을
있었는가 싶도록 요즘은 선선합니다. 바라보며 기쁨과 평안을 누립니다.
지난 어느날 젊은 성도님이 문자를 했습니다. 어린 아들에 우리 아타교회 성도들이 각자 자기 자리에서 삶을 통해 하
게 매일 성경을 읽어주고 싶으니 어린이성경을 줄 수 있느냐 나님께 받은 사랑을 그리고 정동교회를 통해서 받은 사랑을
고 물었습니다. 지난 3월부터 주일학교를 시작했는데 자녀를 이웃을 향해서 보여주고 섬기면서 복음을 전하는 교인들이
위해서 성경을 찾는 분이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감사하고 감 되기를 희망하고 꿈을 꿉니다.
동적이었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아이들에게 전도를 못하
게 하지만 부모님들과 나오는 이 아이들이 교회학교를 통해 비록 지금은 작지만 아이들로부터 나이드신 어른들까지 모
서 성장하면서 이웃에게 친구들에게 전도할 것을 상상합니 두가 같은 꿈을 꾸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뒤에서 항상 기도해
다. 장차 이 아이들이 이루어나갈 장래를 희망적으로 바라보 주시고 후원을 해주시는 정동교회 식구들이 계셔서 저는 너
게 됩니다. 무나도 감사합니다.
교사들이 알아서 교회학교 교실도 고치고 그리고 기도해주
시는 분들의 도움으로 유아실은 아름답게 되었습니다.
청년들과 시작한 큐티를 통해서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기도하고 응답을 받고, 더 좋은 것이 생겨도 응답받은 것을
지킨다’는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감동을 받습니다. 요즘은 학
교를 졸업하고 삶의 현장에서 많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질문
도 많아지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애쓰는 모습들을 바
라보면서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결혼한 청장년들도 아홉 가정이 있습니다. 그 중 두 가정은
교회에서 자랐는데 하나님을 의지하고 서로서로 화목하게 살
려고 하지만 어려움도 많습니다. 어려움을 딛고 고난 가운데
주시는 고난의 유익을 통해서, 가장 바쁘고 어려운 시기에 있
기도 하지만, 믿음으로 승리하기를 기도합니다.
노인들은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푸르러지는 것을 느낍니
다. 교회에 나와 말씀을 듣고 친교하며 맛있는 음식도 드시면
서 혼자였던 외로움을 위로받습니다. 그래서 교회에 나오시
우간다 정하희 선교사 아동보호자 교육 까라모종 노방전도
CBS TV의 “The Mission”프로그램 제작
8월 2일~13일까지 우간다 에이즈 아동 사역 지에서 녹화
가 진행되었으며 추석 전후 방영예정이다. 정동교우님들의
많은 시청바란다.
바이블 캠프 실시
8월 18일~21일(3박 4일)까지 <아무리아 청소년센터>에서
에이즈아동과 인도자 등 252명이 참여하는 성경캠프가 열
렸으며 주제별 성경공부를 통해 에이즈아동의 제자양육을
도모하였다.
까라모종 노방전도 실시
미전도종족인 까라모종 지역 노방전도, 기아상태의 영유
아·아동 영양급식 사역이 8월 24일~28일(4박 5일)까지
나팍디스트릭 이리리타운 외곽의 2개 마냐타에서 진행되
었다. 에이즈 아동들과 직업훈련학교 학생들, 현지 직원을
포함 총 65명이 참여하는 이번 ‘떡과 복음’사역을 통해 주
님께서 친히 영혼구원의 역사를 이루어주시길 기도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