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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instagram                          삶공부 후기






                        경건의 삶 – 김종화(싱글 정선명 목장)                                                             …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많은 은혜가 되었습니다.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또한 삶공부 과제 중에서 여섯째 주 ‘고백’ 수업
                                                               과제로 요한일서 1장 9절을 묵상하여 삶에서 적
          저는 지난 학기에 새로운 삶을 공부하였습니다.                            용하였던 것도 인상깊었습니다.  죄는 하나님과
        새로운 삶공부에서는 경청의 방, 견고한 진 등의                             우리 사이를 방해하고, 하나님은 늘 우리와 친밀

        내용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한 준비, 자세                             하기를 원하셔서 죄를 씻겨 주고 싶어하십니다.
        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삶에                            그러나 우리의 고백 없이는 죄를 사하실 수 없기
        서 배운 내용들을 습관화하고 말씀을 삶 속에 적                             에, 우리가 죄를 고백하는 것이 하나님과 친밀하

        용하는 데에 도움을 얻고자 경건의 삶을 연이어                              기 위해 매우 중요한 것임을 묵상을 통해 느낄 수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있었습니다.  잘못하였을 때 부모님께 죄를 고백
          이번 삶 공부 내용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매                          하는 어린아이처럼 죄를 지은 직후 기도로 고백
        주 과제에 포함된 “남에게 보여준 관심의 내용”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의 삶 속에서도 적

        입니다. 가족과 같이 가까운 사람을 제외한 사람                             용해 나갈 것입니다.
        들에게 사소하더라도 관심을 가졌던 내용을 거의                                  이번 삶 공부를 통해 다짐한 것이 있습니다.
        매일 적는 과제인데,  해당 과제를 통해 ‘이웃을                            경건의 삶을 한 단어로 표현하게 된다면 저는 ‘겸
        사랑하라’는 말씀에 대한 삶 속에서의 적용을 배                             손’이라는 단어가 생각이 납니다. 수업을 통해 막

        울 수 있었습니다.  사소한 관심에서 이웃사랑이                             연했던 ‘겸손’이란 단어를 ‘다른 사람에게서 배울
        시작됨을,  짧게나마 이웃을 위해 기도함으로써                              점을 찾는 자세’라는 문장으로 정의할 수 있게 되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도 있음을 배울 수 있었습                              었습니다. 빌립보서 2장 3절 말씀처럼 남을 나보
        니다. 남에게 사랑을 베푸는 것이 미숙했던 제가                             다 나은 사람으로 여기며 겸손한 삶을 살 수 있기
        이웃사랑에 대한 첫걸음을 내딛은 것처럼 느껴져
                                                               를 기도로 구할 것입니다.







                        경건의 삶 - 익명의 싱글                                                                     …




          안녕하세요. 경건의 삶을 듣고 있는 싱글입니다. 저는 말씀에서 하나님을 더 자주 느낍니다. 또 하나

        님께서도 그걸 잘 아셔서 저에게 말씀으로 잘 다가와 주십니다.
          최근에 목원과 함께 부활에 대해서 나눈 적이 있습니다. 그 대화에서 "부활을 믿어야 되겠는 건 알겠

        는데, 머리로는 믿어지지 않는다, 어쩌면 좋을까?"라는 말이 오고 갔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수요예배
        에서 조금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우병훈 교수님께서 로마서로 구원의 확신에 대한 특강을 해주셨
        습니다. 특강 중 로마서 8장 15절에서 저는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딱 15절만 영어로 읽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읽었더니 15절 후반부 "The  Spirit  you  received  brought  about  your
        adoption to sonship. And by him we cry, Abba, Father."에서 by him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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