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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초부터 지금까지
◆ 말 씀 :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
JAN · 수요일
느니라 하시니라 (여호수아 1:9)
◆ 찬 송 : 550.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구)248장]
새해 첫날, 우리는 "태초에 하나님이..."라는 성경의 첫
구절을 묵상합니다. 이 말씀이 진리임을 믿는다면, 우리
는 모든 성경 말씀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는 시간을 초월하여 계시며, 역사의 시작부터 지금 이 순
간까지 늘 함께 계십니다. 이는 부인할 수 없는 확실한
진리이며, 우리의 생명을 포함한 모든 피조물의 존재 이
유가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모든 것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에게
도 그 목적에 부합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 목적과 책임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발견하게 됩니다.
어느 교회에서 새해 첫날마다 열리는 가족 기도 모임이 있었습니다. 한 어머니는 자녀
들에게 이렇게 말하곤 했습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도 특별한
이유를 두셨단다. 그러니 한 해를 시작하기 전에 그분께 묻고, 말씀 안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찾아야 해.” 아이들은 이 모임을 통해 자신들이 하나님께 속한 존재임을 깨닫
고, 한 해를 믿음으로 살아갈 결단을 다졌습니다. 그 중 한 아이는 성인이 된 뒤에도 이
기도 시간 덕분에 매년 새로운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서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새로운 해의 첫날, 창조의 하나님을 기억하며 새로운 헌신을 결단해야 합니다. 우리
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
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을 붙
들고 새해를 시작하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늘 함께할 것입니다.
◆ 오늘의 만나 : 새해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 창조주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십시오.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이 믿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딛을 때, 우리의 걸음마다 은혜가 넘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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