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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이웃과함께 빛과소금 69
희망나눔 감동 스토리
다양한 시민들의 봉사 및 재능기부
이웃들의 따뜻한 손길로 다시 희망을 품다 !
90%는 1살이 되기 전에 사망한다는 파타우증후군을 갖고 태어난 희망
이는 부모의 이혼과 가출로 인해 조부모에 손에서 자랐습니다. 조부모
희망매니저(1:1 매칭봉사) 는 노후자금까지 아들의 빚을 갚는 데 쓰고, 지인들에게까지 돈을 빌려
매달 적지 않은 금액의 사채와 이자를 갚아나가고, 살고 있는 집의 임대
료와 희망이에게 들어가는 의료비, 교육비로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었
습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희망이 가족들에게 행정복지센터와 희망케
어센터, 지역주민들이 친구가 되어 응원과 지지를 하게 되었습니다. 장
기적으로 진행될 치료에 도움을 주고 정기적 후원 결연으로 희망이와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웃을 수 있도록 함께 해주었습니다.
집수리 봉사단 아름다운 희망나눔 이야기는
희망케어홈페이지(https://hope.nyj.go.kr)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르침은 ‘나눔’입니다.
푸드마켓과 생활비지원, 세탁서비스, 가사지원으로 어려운 생활환경
을 도와주고, 보건소와 연계하여 소외계층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합니다.
또한 일시적인 생계지원이 아니라 희망나무통장(자산형성)과 자격증 취
득지원, 미소금융과 신용회복, 무료 법률상담 등을 연계하여 실의에 빠
진 이웃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산기부에 참여한 어르신들
또한 문화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희망리퀘스트, 문화나들
이, 외식지원과 영화 관람으로 정서적인 안정을 찾아주고 있으며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와 희망하우스 서비스로 따뜻한 보금자리를 지
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