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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에 뿌리내리다
카자흐스탄 알마티
여름성경학교 다음 날 새벽,
아타교회
공항으로 가는 차에서 마지막으로 맞는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카자흐스탄은 러시아의 통치를 받다가
알마티의 새벽바람이
1991년 소비에트연방이 해체되면서 독립국가로 탄생하였다.
종교는 이슬람과 러시아정교가 대부분이며, 고려인이 흩어져 살고 있다.
여느 날과 달리 더욱 상쾌했습니다.
정동제일교회에서는 카자흐스탄 선교를 위해
1994년 현지 고려인 현니꼴라이 부부를 한국으로 초청하여
우리는 알마티와 서울에서
선교훈련을 시킨 후, 평신도 선교사로 임명하여 파송하였다.
언제나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1995년 <아타교회> 창립예배를 드리고
주님을 보았습니다.
후에도 지속적으로 한국인 선교사를 파송하여 선교활동을 펼쳤다.
2001년에는 정동제일교회에서 선교훈련과 교육을 받은 지원팀이 직접
알마티정동이 지금은 작지만,
알마티로 가서 <제1회 알마티교회 여름성경학교>를 함께 진행하였다.
그래서 앞으로 주님의 이름으로
카자흐스탄 이후에도 정동제일교회는 새로운 선교지를 찾아
더 많은 씨를 뿌리며 추수할 것을
우간다(2008년), 캄보디아(2009년), 스리랑카(2020년)
등지에 선교사를 파송하였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카자흐스탄을 떠났습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 - 송진순 교사. ‘알마티여름성경학교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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