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2 - chungdonghistory

정동의

새로운 랜드마크
정동제일교회의
선교100주년기념예배당
성전 완공을 통하여
정동제일교회는 1897년 최초의 서양식 예배당 <벧엘예배당>을

봉헌하고 그곳에서 오랜 세월 동안 한국교회사의 중요 모임과
당신 앞에는 영광이 되게 하시며
문화활동, 선교활동 등을 감당해왔다.

우리에게는 부활의 기쁨이
1970년대 이후로 교세 확장에 따른 새 성전 건립의 과제를 안고
몇 차례 시도했으나 성전건립이 계속 연기되었다. 되게 하옵소서.

그러던 중 1977년 벧엘예배당이 국가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죽음을 이기고 다시 살아
신구가 조화를 이루는 새 성전을 계획하게 되었다.
1977년 11월에 착공하여 1979년 4월 부활절에 봉헌예배를 드렸다.
생명의 약속과 힘이 되신
지금 본 예배당으로 사용하고 있는 선교100주년기념예배당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벧엘예배당과 새 성전은 19세기와 20세기의 조화를 이루며

지금도 정동의 랜드마크이자 포토스팟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기도합니다.
1979년 한국건축가협회상을 수상하였다.
아멘!

- 100주년기념예배당 봉헌예배 공동의 기도

100주년기념예배당.
팔각 별모양 지붕이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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