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1 - 201603
P. 51

new정동Q.T
 3월 16일 (수)





 [ 사도행전 7장 23-29절 ]   이야기의 샘
 23. 나이가 사십이 되매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볼 생각이 나더니   오늘 본문은 스데반 설교의 네 번째 부분입니다. 이 네 번째 설교에서 스데반은

 24. 한 사람이 원통한 일 당함을 보고 보호하여 압제 받는 자를 위하여 원수를 갚  모세에 관한 이야기를 계속합니다. 모세는 바로의 딸에 손에서 자랐지만 분명히
               자신이 히브리 사람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동족들이 이집트 사람들에게
   아 애굽 사람을 쳐 죽이니라
               고통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들을 구원해주기 위해 학대하던 이집트 사람을 죽
 25. 그는 그의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손을 통하여 구원해 주시는 것을 깨달  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러한 모세에 대해 고마워하기 보다는 모세
   으리라고 생각하였으나 그들이 깨닫지 못하였더라   는 단순히 살인자로만 여기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러한 동족들의 반응을 보면
 26. 이튿날 이스라엘 사람끼리 싸울 때에 모세가 와서 화해시키려 하여 이르되 너  서 모세는 이집트를 떠나 광야로 향하게 됩니다. 이러한 스데반의 설교의 핵심은
               이스라엘의 구원은 사람의 방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으
   희는 형제인데 어찌 서로 해치느냐 하니
               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27. 그 동무를 해치는 사람이 모세를 밀어뜨려 이르되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
   으로 우리 위에 세웠느냐
 28. 네가 어제는 애굽 사람을 죽임과 같이 또 나를 죽이려느냐 하니
 29. 모세가 이 말 때문에 도주하여 미디안 땅에서 나그네 되어 거기서 아들 둘을    결심의 샘
   낳으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때로는 우리 자신의 지혜와 생각과 능력만 있으면
               그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방법 즉
               하나님이 이끄시고 인도하심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모세가 이루려고 했
               던 이스라엘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도 결국 모세라는 한 사람의 능력으로 어떤 변
               화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 너무 과신하며 하
               나님 없이 하나님의 일을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큰 계
               획에 참여하는 사람은 오직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
               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기억의 샘

 가장 마음에 남는 본문의 한 구절을 써봅시다.
                  하나님께 드리는 나의 기도







 50                                                                     51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