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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정동Q.T
              12월 23일 (수)





               [ 신명기 21장 15-23절 ]                                                                     이야기의 샘
                                                                                                   오늘 본문의 말씀들은 장자권과 자녀와 나무위에 매달린 자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모세를
              15. 어떤 사람이 두 아내를 두었는데 하나는 사랑을 받고 하나는 미움을 받다가 그 사
                                                                                                   통해 하나님은 두 아내 중에서 사랑하는 아내의 자녀만을 편애하여 미워하는 아내의 자녀
              랑을 받는 자와 미움을 받는 자가 둘 다 아들을 낳았다 하자 그 미움을 받는 자의 아
                                                                                                   를 소홀히 여기거나 미워하는 여인의 자녀가 갖는 권리를 빼앗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들이 장자이면
                                                                                                   장자가 받아야 할 마땅한 권리를 인정해주라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하나님은 부모의 말에
              16. 자기의 소유를 그의 아들들에게 기업으로 나누는 날에 그 사랑을 받는 자의 아들                                      도 순종하지 않고 방탕하며 술에 늘 취해있으며 완악하고 패역한 자녀에 대해서는 다른 사
              을 장자로 삼아 참 장자 곧 미움을 받는 자의 아들보다 앞세우지 말고                                               람들에게 그 사실을 확인 받으면 그 자녀를 죽이고 그것으로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두려
              17. 반드시 그 미움을 받는 자의 아들을 장자로 인정하여 자기의 소유에서 그에게는                                       워하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의 저주를 받
              두 몫을 줄 것이니 그는 자기의 기력의 시작이라 장자의 권리가 그에게 있음이니라                                         은 자이기 때문에 밤새 매달아두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사실 하나님
                                                                                                   의 사랑의 다른 표현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장자의 권리를 인정해주시는 공평하신 하나님
              18. 사람에게 완악하고 패역한 아들이 있어 그의 아버지의 말이나 그 어머니의 말을
                                                                                                   의 사랑, 부모에 대한 순종의 중요성을 강력한 처벌 규정을 통해 지도하시는 자녀들을 지
              순종하지 아니하고 부모가 징계하여도 순종하지 아니하거든
                                                                                                   도하시는 사랑, 그리고 죄의 위험성을 분명히 지적하시는 사랑을 말씀하시는 것이 오늘 본
              19. 그의 부모가 그를 끌고 성문에 이르러 그 성읍 장로들에게 나아가서
                                                                                                   문 속에 감춰진 의미라 할 수 있습니다.
              20. 그 성읍 장로들에게 말하기를 우리의 이 자식은 완악하고 패역하여 우리 말을 듣
              지 아니하고 방탕하며 술에 잠긴 자라 하면
                                                                                                      결심의 샘
              21. 그 성읍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죽일지니 이같이 네가 너희 중에서 악을 제
              하라 그리하면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리라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이 자식의 바른 길로 나아가길 바라는 부모님과 같은 사랑으로 나타
                                                                                                   남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때로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은 잘못된 부분을 고치고 바른
              22. 사람이 만일 죽을 죄를 범하므로 네가 그를 죽여 나무 위에 달거든
                                                                                                   길로 나아가게 하기 위해 엄격하게 표현될 수 있음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물론 하나님은
              23. 그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고 그 날에 장사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
                                                                                                   우리에게 놀라운 선물과 복을 주시지만 때로는 우리가 고난과 어려움 가운데 있는 상황 속
              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
                                                                                                   에서 침묵하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우리가 좀 더 좋은 방향으로, 좋은 행동으
              았음이니라                                                                                로 나아가게 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 사랑을 기억하면서 언제든지 하나님
                                                                                                   께 감사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기억의 샘                                                                               하나님께 드리는 나의 기도

               가장 마음에 남는 본문의 한 구절을 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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