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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샘

오늘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부르심을 받은 모든 이를 향한 편지입니다. 이 편지
의 주인공은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입니다. 여기서 야고보는 초대교회에 리더였던 예수님
의 동생이기에 아마도 유다도 예수님의 동생이었음을 알 수 있으며 초대교회 안에서 영향
력 있는 지도자였음을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유다도 자신을 가리켜 예
수 그리스도의 동생이라 하지 않고 종이라 한다는 점입니다. 그도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따
라 하나님의 일을 하는 일꾼이었습니다. 이러한 유다는 구원과 믿음의 도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해야 할 필요는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교회 안으로 가만히 들어온 몇 명의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몇 명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방탕한 것으로 바꾸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였다고 말합니다. 즉 이들은 초대교회 시기에 교회를 위협하
는 거짓복음을 전하는 자들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들의 위협으로 인해 이제 막
탄생한 교회들은 위기에 처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유다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
도를 통해 주신 구원의 의미와 믿음의 도를 이야기하겠다고 말합니다. 즉 신앙의 출발점을
정확히 잡아주는 것을 통해 바른 믿음 위에 교회가 서는 것을 돕기를 원하는 유다의 마음
을 우리는 이 편지의 서두에서 알 수 있습니다.

결심의 샘

우리의 삶에 있어서 우리가 갖는 믿음이 정말로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신 건
강한 믿음인지를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이 믿음의 핵심은 다른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
도로 출발해야 하며 끝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여야 합니다. 혹시 그 사이에 다른 것이 들
어가 있거나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죽으시고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일부를 부정하거나 다른 이야기를 한다면 그것은 우리가 서야할 바른 자리가 아닐 것입니
다. 오늘 당신의 믿음은 어떤 토대 위에 세워져 있습니까? 지금 당신이 서 있는 믿음은 진
정한 복음에 합한 믿음입니까?

기도의 샘

참된 복음의 소식 위헤 건강한 믿음의 도를 세우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
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께 드리는 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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