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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정동Q.T
이야기의 샘
오늘 본문의 말씀은 영의 분별에 관한 말씀입니다. 여기에서 요한은 다시 한 번 복음을 따
라 영을 분별하라고 촉구합니다. 요한은 “하나님의 영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
을 시인하는 영”이라고 말합니다. 즉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이 되셨음을 부인하는 모든 영적
세력들은 모두가 다 하나님께 속하지 않는 영들이라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초대교회 안
에서 하나님이 인간이 되셨음을 부인하며 육체와 이 세상은 악한 것이라 주장하던 영지주
의자들의 주장이었습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 기독교의 복음은 분명히 그것은 잘못된 것
이며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라 말합니다. 그렇기에 요한은 이러한 헛된 것을 이야기하는
미혹에 영에 미혹되지 말 것을 촉구합니다. 진정한 기독교의 복음은 이 세상의 완전한 회
복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새로운 몸으로 부활하신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부활할 것임을 약
속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언제나 여러 이야기 속에서 이것이 진정 예수님이 보여주셨으
며 사도들이 증거했던 복음에 내용과 합한 것인지를 분별해야 합니다.
결심의 샘
우리가 믿음의 생활을 함에 있어서 마치 진실된 것처럼 포장된 거짓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언제나 바른 복음의 메시지를 가지고 우리가 믿음의 생활을 해나가면서
만나는 모든 것을 분별해야 합니다. 그 기준이란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인간이
되셨으며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삼일만에 새로운 몸을 가지고 부활하셨다는 것입니
다. 이 복음의 메시지는 곧 우리에게 회복의 소망을 주는 메시지입니다. 예수님을 통해 우
리는 우리 자신과 이 세상이 하나님의 온전한 회복을 경험할 것이며 단지 영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우리가 갖는 모든 것(몸을 포함)이 전적으로 새롭게 회복될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
다. 이 분별의 기준이 되는 복음을 기억하며 건강한 신앙 생활을 하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기도의 샘
복음의 기준의 따라 미혹의 영과 진리의 영을 분별하며 진리를 따르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
게 해주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께 드리는 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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