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 - 017
P. 7
Part 1 종합 ㅣ 2024 vol.17 Saesoon Magazine ㅣ 2024 vol.17 Saesoon Magazine 야베스의 기도 마평택 담임목사
Part 1 종합
야베스의 기도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복이십니다. 무병장수,
부귀영화, 출세와 황금이 복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의 복임을 믿습니다. 복의 하나님은 아브라
함의 이름을 창대하게 하시고, 복이 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또한 그를 축복하는 자에게 복을 주
시고, 그를 저주하는 자에게 저주할 것이며 땅의 모든 족속이 아브라함을 통해 복을 얻을 것이라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말씀하십니다. 이는 기복주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아브라함은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역대상 4:10] 하란을 떠났고, 그의 조카 롯도 함께하여 가나안에서 새로운 시작을 했습니다.
순종하고 나아간 영적 거성 아브라함처럼 주저하지 마십시오. 잘 살고 복되게 사는 것을 두려워
첫 번째, 야베스가 제일 먼저 구했던 것은 복이었습니다. 이 기도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데스바네아에서 축복의 땅을 눈앞에 두고 다 쫓겨나게 됩니다. 잘 사
복을 구함 님께 복을 구하는 기도는 하나님을 만난 자, 즉 하나님을 체험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기도이기 때 는 것을 염려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복 가운데 나아가십시오.
문입니다.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 한 이들은 이것을 기복주의로 치부할 수 있지만, 실제로 하나님
을 만나면 인생의 모든 문제와 생사화복(生死禍福)은 하나님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 모세는 나라를 위한 복을 간절히 구했습니다. “하나님, 우리 민족을 축복해 주세요. 우리나라가 잘
러한 체험 없이는 복을 구하는 기도를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되게 해주세요. 날 죽이고 우리 민족을 살려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복을 주
세요.”라고 간절히 기도했던 것이 신명기서 전체의 메시지입니다. 믿음이 깊은 다윗은 어떻게 기
이 진리를 잘 알고 있던 야곱은 하나님만이 복을 주신다고 고백합니다. 따라서 그는 하나님께 종 도했을까요?
속 선언을 합니다. 그의 쌍둥이 형 에서도 믿음이 있는 사람이었으나, 그는 복을 얻는 것은 자신의
노력에 달려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복을 구하는 것을 천박하고 유치한 신앙으로 여 이제 청하건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
겼습니다. 결과적으로 에서는 에돔을 세웠으나, 현재 에돔은 사라졌고, 에서의 후손도 이 땅에 더 셨사오니 주의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 [사무엘하 7:29]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야곱과 같이 하나님께 깊이 나아가 복을 구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평생 이 기도하고 사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 가정에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 복이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 라는 것은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것이거든요.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릴 복을 하나님이 주십
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 니다. 이 기도가 유치하다, 저급하다, 기복주의다, 샤머니즘이다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난 적
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이 없는 이들입니다. 그들은 영적 체험이 없기 때문에 복을 구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큰일하고 갑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시다. 한 번뿐인 인생, 통 크게 기도하고 일을 해도 좀 한 것처럼 하다가 천국 갑시다.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창세기 12:1~4] 신약의 대표적인 신학자이자 목회자인 바울도 빌립보서 3장에서 그의 열심은 하나님의 복, 하나
님의 상급을 받기 위함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이 땅에서 잘 되는 것뿐만 아니라 영원한 세계에
서도 창대하고 번성하시기를 바랍니다.
결심하세요. 내 평생에 복을 달라고 기도할 것을! 예수님께서는 내 창고는 풍성하다고, 부족한 것
이 없다고 말씀하셨잖아요. 또한 예수님은 기도를 가르치시면서 일용할 양식을 말씀하십니다. 내
생활이 핍절하지 않게 축복해 달라는 것입니다.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