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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새순 ㅣ 2024  vol.17  Saesoon Magazine                                                                                                                                                   부모기도회 새순교회







                      자녀를 위한 부모기도회                                                                                      올 3월 한달간 진행된 부모기도회는 ‘미디어 문화전쟁’이라는              마귀는 우리 아이들에게 ‘이성’ , 곧 생각하는 능력을 파괴합니


                                                                                                                        주제로 기독교 문화를 대적하는 문화 막시즘 기초이론부터 구               다. 하나님과 지적인 소통이 열리지 않으면 아이들은 본능적
                                                                                                                        체적인 콘텐츠 사례공유와 함께 실제적인 메세지가 전해졌습                인 삶에 빠지게 됩니다. 이것이 무너지면 아이들은 소명대로
                         "우리는 거룩한 문화의 창조자가                                                                              니다.                                            살아갈 수 없게 됩니다. 예수를 믿는 자들의 이성은 ‘냉철한 지

                                       되어야 합니다."                                                                                                                       혜’가 필요합니다.

                                                                                                                        김정희 대표님은 “우리 아이들이 각자가 하나님이 이 땅에 태
                                                                                                                        어나게 하신 분명한 목적,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이 반드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
                                                            1주차     창조의 원형을 파괴하는 마귀의 전략                                 시 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부모와 주일학교 교사가              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
               2024년 3월 8일,15일, 22일, 29일
               4주간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2주차    문화 막시즘과 미디어 문화전쟁 1                                    영적권위를 세워야 하며, 우리 자녀들이 싸우는 악한 영으로               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에베소서 2:2)
                                                                                                                        부터 대적해 낼 영성이 있어야 한다.” 라며 구체적으로 메시지
               강사 김정희 대표님                                  3주차    문화 산업론과 미디어 문화전쟁 2
               (전국청년연합 바로서다 상임대표)                                                                                       를 전했습니다.                                       부르심, 소명, 사명, 비전을 알아라!
                                                           4주차    마지막 때 법과 제도의 전쟁
                                                                                                                                                                       ‘정체성’ 절대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아래 내용은 강의의 내용을 일부 발췌해 작성하였습니다. 우리

                                                                                                                        새순교회는 매년 상,하반기 부모기도회를 통해 세상과 구별되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새로운 기술(AI, VR 등) 이 쏟아지는 시
                                                                                                                        는 가정, 신앙의 명문가문을 세워나가고 있습니다.
                                                                                                                                                                       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적극적으로 공부하고, 정복해
                                                                                                                                                                       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르심(calling)’을 아는 것이 중요
                                                                                                                        창조의 원형을
                                                                                                                                                                       합니다.
                                                                                                                        파괴하는 마귀의 전략

                                                                                                                                                                       부르심은 전적인 은혜이며, 하나님께서 능동적으로 부르신 것
                                                                                                                        마지막 때, 살아있는 교회가 너무나 중요합니다. 마귀는 다채              입니다. 이 영역에서는 인간은 수동적입니다. 우리가 선택한
                                                                                                                        롭게 옷을 바꿔서 세상에 침투합니다. 그러나 원리를 알면, 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전적으로 선택하셨고, 부르셨습니다. 하
                                                                                                                        별할 수 있습니다. 현재 마귀는 우리의 영혼육을 파괴하기 위              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시고, 우리는 그분의 자녀입니다. 이것
                                                                                                                        한 도구로 문화, 미디어, 교육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결            이 우리의 정체성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주

                                                                                                                        국 문화 헤게모니 전쟁(한 사회의 지적, 도덕적 영향력)으로 이            시는 분이심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합니다.
                                                                                                                        어지고 결국은 법과 제도의 전쟁으로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소명은 ‘태어나게 하신 목적’에 가깝습니다. 소명은 목숨을 바
                                                                                                                                                                       칠 만한 가치이고, 이 땅에 태어나게 한 ‘목적’입니다. 이것은 하
                                                                                                                                                                       나님의 마음입니다. 은혜받은 자라면, 누구나 받는 것이 소명
                                                                                                                                                                       입니다. 단순 ‘직업’으로 오해하기 십상입니다.



                                                                                                                                                                       소명, 즉 ‘존재 가치’는 절대로 변할 수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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