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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새순 ㅣ 2024 vol.17 Saesoon Magazine 필리핀&말레이시아 선교 새순교회
하나님의 일하심 나의 약함은
나의 자랑이요
2024 필리핀 & 말레이시아 선교팀
선교사 에임하이 김수빈
2024 필리핀 & 말레이시아 선교팀
선교사 에임홀리 김제현
이번 필리핀·말레이시아 선교는 우리 교회의 코로나 이후 첫 2024년에 아직도 자고 싶으면 자고, 일어나고 싶으면 일어나 먼저 선교를 다녀올 수 있도록, 또 간증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하 제, 자매들을 위해 중보를 끊임없이 해야겠다는 숙제가 생긴
적극적 선교였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번 선교기간에 성인 고, 먹고 싶으면 채집하고 사냥하는 사람들이 남아있는 그 말 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간증을 시작하겠습니다. 사실 저는 특 것 같았습니다. 그런 하나의 숙제를 안고 필리핀에서의 모든
이 되고 첫 생일을 맞기도 했고, 말레이시아를 선교지로 섬 레이시아의 오지 땅에서도 현지인들로 구성되는 예배를 세우 별한 이유가 있어 이번 선교를 결심하게 된 것은 아니었습니 일정을 마치고 남은 기간 동안 우리를 통해 하나님이 어떻게
기는 것은 처음이기도 해서 선교 준비 전부터 큰 소망을 품었 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 땅에서 주님이 우리에게 예비하 다. 그냥 단순하게 재미있을 것 같았고 오랜만에 필리핀 선교 일하실까 기대하며 나아갔습니다. [나의 약함은 나의 자랑이
던 선교였는데, 여느 때보다 뜨거운 선교로 만들어주신 하나 시고 만나게 하신 영혼들은 정말 처음 만나보는 순수한 부류 를 간다고 하니 반가운 마음과 또 가보지 못했던 말레이시아 요] 라는 찬양의 고백처럼 여전히 연약하고 부족한 제가 하나
님께 감사드립니다. 몇 번이었는지 세기에도 까먹을 만큼 많 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의 입에서 나오는 복음을 경청하 가 궁금한 마음에 선교를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문화 사역 님의 귀한 일에 함께할 수 있는 것은 제 능력이 아닌, 하나님께
은 선교에 감사로 동참하게 하셨지만, 이번 선교만큼 하나님 게 하셨고, 그 유행한다는 BTS도 모르는 그들이 우리를 소극 과 언어 훈련 등 선교준비를 하는 동안 즐겁고 재밌는 시간이 서 저와 함께 동행하시고 예수님의 생명이 제 안에 있기에 다
의 마음을 뜨겁게 느끼게 하신 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저를 향 적이나 반갑게 맞게 하셨습니다. 정말 예비하셨구나, 우리가 었지만, 한편으로는 선교지의 영혼들에 대한 마음보다, 그저 시 일어나 포기하지 않을 수 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실
한 마음과, 필리핀 & 말레이시아 땅을 향한 마음을 알게 하신 마음에 품기도 전부터 이미 일하고 계셨구나, 여태껏 그랬듯 재미로만 선교를 준비하는 것은 아닌지, ‘분명 하나님께서는 저는 이번 선교를 가기 전에는 주님을 의지하기보다 나의 생각
주님께 감사합니다. 날씨와 환경을 통해서까지 너무 명백히 일하고 계심을 보여 나를 그 곳으로 보내시는 이유가 있을텐데...‘하는 마음이 필리 과 경험 그리고 다른 사람을 의지하는 연약함이 있었고 전도에
주심에 감사했습니다. 이번 선교를 준비하면서 제가 품었던 핀에 도착하는 순간까지 계속해서 들었습니다. 대해 큰 소망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선교 기간 동안 주님의 일
이번 선교를 준비하며, 하나님은 먼저 제 자신에 대한 기도를 가장 큰 기도제목 세 가지가 1. 예수가 선두인 선교사들 되게 하심과 복음을 전할 때 가슴이 뜨거워짐을 경험하며 결국 주님
하게 하셨습니다. 선교를 준비하며 다닌 새벽기도 중 하루는 하시길, 2. 우리의 열심의 결과가 아닌 하나님의 일하심 보길, 그러던 다음 날 필리핀 새순누가교회의 교인 가정심방을 하 과 함께하는 것이 복이며, 그런 주님을 자랑하고 전하는 것이
전과 다른 회개 기도를 여심을 느꼈습니다. 선교지를 위한 중 3. 만날 사람들의 불쌍한 겉모습이 아닌 그 속의 영혼을 보게 던 중 그들을 위해 기도를 할 때 괜히 눈물이 났고 가슴이 뜨거 우리의 사명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여러분들도 이전
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저를 선교사답게 거듭나도록 하시길 이었는데 그 전부에 대한 명백한 기도응답이 이루어 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왜 갑자기 눈물이 났을까’ 라는 질문을 의 저와 같은 연약함과 무기력함 속에 살아가고 계시다면 앞으
하나님께서는 제 자신에 대한 깊은 회개와 성찰을 경험하게 졌음을 선교의 매 순간에 체험케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제 안에 품은 채 그날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다음날 아침 QT 로의 선교를 통해 주님께서 결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하셨습니다. 기도 중 느낀 하나님의 사랑과 품으심은 저를 더 시간에 저는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았습니다. QT 내용 중 중 것을 꼭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선교의 현장에서 하
큰 회개로 이끌었고, 제 자신을 내려놓고 교만을 버리게 하셨 이 자리를 빌려 보내는 선교사님들의 귀한 중보에 감사드리 보의 중요성에 대해 나눴는데, ‘선교는 나와 아무 상관도 없는 나님의 일하심을 두 눈으로 똑똑히 목격하며 오늘도 우리 가
습니다. 하나님의 크심을 경배하며, 동계수련회에서 주신 ‘회 고 싶습니다. 정말 이번 선교에는 특별히 중보로 일하셨음을 사람들을 위해 힘쓰고 기도하는 가장 귀한 중보의 일’이라는 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 사랑으로 완성해가시는 하나님을 꼭
개란 다시는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라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 가는 선교사 모두가 경험했습니다. 선교 활동 중에서도, 선교 목사님 말씀에 저는 큰 찔림을 받았습니다. 저는 중보기도회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과 더욱 깊은 관계를 맺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선교에서의 역 를 놓고 기도하는 중에서도 바람과 같이 밀어주는 중보의 힘 를 섬기고 있지만, ‘타인을 위해 나는 평소에도 생각날 때마다
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이끄시며,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과 사 을 놀랍게 경험했습니다. 보내는 선교사로서 든든히 중보해 기도하고 있나? 내가 중보자로서 제대로 하고 있는건가?’하 “주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 주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어
랑에 감사하며 선교 준비를 해나갔었습니다. 주신 귀한 여러분과, 다음 선교 때에는 가는 선교사로서 성령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주님께서 저를 이번에 선교사 떻게 우리를 사용하실까?” 그런 기대가 우리 안에 소망으로
체험의 기쁨을 즐겁게 나누고 싶습니다. 로 부르신 것이 이러한 중보의 훈련을 시키시기 위함일 수도 계속 자라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마음속에 품고 있는 태
선교 중에 가장 귀했던 순간을 고르고 골라 한순간만 꼽자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리핀의 귀한 영혼들, 어떻게 신자들 혹은 사랑하는 가족, 직장 동료들 다 함께 마음껏 주님
저는 말레이시아 현지 교회의 주일예배를 얘기하고 싶습니다. 보면 저와 상관없는 사람들일지도 모르지만 이들을 위해 제가 을 찬양하는 그 날 까지 계속해서 그 소망이 우리 안에 자라고
눈물로 기도한 것처럼 일상에서도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형 열매 맺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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