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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종합 ㅣ 2024  vol.17  Saesoon Magazine                                                                                                                                                 다시 시작 이수정 편집장








                                                                                                                                                  새순매거진 창간 10주년
                                                                        다시                                                  창간일: 2014년 9월 3일



              코로나19는 우리 모두에게 예기치 못한 시련을 안겨주었습니다.                              시작

              일상뿐만 아니라, 신앙의 삶도 크게 흔들렸습니다.
              우리가 함께 모여 예배드리고 기도하던 소중한 시간이 사라지면서,

              우리의 신앙은 시험대에 올랐고,
              이전의 뜨거움과 열정이 사라진 듯 보이기도 했습니다.
                                                                                                                                  창간호                  Vol. 02               Vol. 03               Vol. 04
              감사하게도 올해부터는 멈췄던 사역들이 다시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 재개는 단순한 복구가 아니라, 영적으로 더욱 강건해진 교회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는 순간입니다.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정말 다시금 새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이번 17호의 주제는 ‘다시, 시작’입니다.

              마치 하나님의 뜻 안에서 운명처럼,
              2014년 9월 3일 새순매거진 창간호의 주제였던 ‘처음’과                                                                                  Vol. 05               Vol. 06               Vol. 07               Vol. 08

              이번 호의 ‘다시, 시작’이 서로 맞닿아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처음은 늘 특별합니다. 하지만 ‘다시 시작’하는 그 순간은 더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다시 시작할 때마다, 합력하여 선을 이뤄나갈 것임을 기대합니다.
              새순매거진 창간 10주년을 맞이하며 그동안 성도님들의 삶과 신앙,

              우리교회의 역사를 기록하며 함께 걸어왔습니다.
              새순매거진이 단순히 과거를 기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Vol. 09                Vol. 10               Vol. 11               Vol. 12

              앞으로도 우리 교회의 비전과 사명을 담아내는 도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순매거진이 전도의 창구로, 교회를 하나로 묶어주는 실로 계속 사용되기를 기도합니다.

              나아가 하나님의 사랑이 더욱 널리 퍼지고,
              우리 공동체가 더욱 깊이 연결되기를 바랍니다.
                                                                                편집장  이수정


                                                                                                                                  Vol. 13               Vol. 14               Vol. 15               Vol. 16


        처음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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