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3 - 004
P. 53

2PART 새순  새순과 함께하며 ㅣ www.saesoonchurch.org

예수님의                                        저는 23년 강동구에 거주하면서, ‘청해수산’이라는 횟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십자가                                    식당을 하면서 하루도 쉬지 않고, 열심히 살았는데, 삶은 쉽지 않았습니다.

1교구 1조 김영선 게스트                              집사람은 절실한 불교신자였는데 신은아 집사님의 포기하지 않는 전도로 불교신자였
                                            던 아내는 새벽기도 가는 집사까지 되었습니다. 아내의 얼굴은 주님을 믿고 싱글벙글
                                            하게 변화했습니다. 더불어 저도 주일예배에 참석한 지 1년 반 정도 되었습니다. 처음
                                            에 알파가 지루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게스트권유를 받았을 때는 포기하려고 했는
                                            데, 굳게 저를 권유하셔서 ‘그냥 열심히 참석해야 되겠다.’ 하고 참석하다보니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은 행복이었습니다.

                                            성령수양회에서 기도할 줄 몰랐던 제가 눈물이 울컥 올라오더니 한없이 은혜가 쏟아
                                            졌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십자가 영화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왜 예수님이 저
                                            렇게 고통과 매 맞음을 당하셔야 했을까? 예수님의 십자가와 나와는 무슨 관계일까?
                                            많은 생각이 들었고, 결국은 우리의 죄 때문이라는 것에 가슴이 메어 왔습니다.

                                            이후 찬양을 하면서 세상을 다 얻은 기분으로 큰 평안함이 찾아왔습니다. 또한 두 가
                                            지 습관들에 변화가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락을 좋아했던 습관과, 저녁 8시면 술을
                                            마셨던 습관이 점차 횟수가 줄어들었습니다.

                                            생각이 바뀌니 저의 삶의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알파를 위해 섬겨주신 모든 분들과, 목사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52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