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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수)
[ 신명기 19장 7-13절 ] 이야기의 샘
7. 그러므로 내가 네게 명령하기를 세 성읍을 너를 위하여 구별하라 하노라 오늘 본문은 도피성의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전반부에서 하나님은 부지중에 사람을 죽이
게 된 자가 삶을 계속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피성이라는 제도를 세우십니다. 그런데 이
8.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네 지경을 넓혀 네 조상들
러한 도피성의 제도를 사람들이 악용할 수 있을 것임을 아셨던 하나님께서는 도피성에 들
에게 주리라고 말씀하신 땅을 다 네게 주실 때
어온 자들을 분명하게 조사하고 그가 정말로 부지중의 살인을 행한 자인지 아니면 목적을
9. 또 너희가 오늘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여 네 하나 가지고 살인을 한 자인지를 구별하라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야기하십니다. 그리고 이
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항상 그의 길로 행할 때에는 이 셋 외에 세 성읍을 더하여 러한 구별 중에 목적을 가지고 누군가를 죽인 이가 있다면 그를 잡아서 보복자의 손에 넘
1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 기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한 마디로 하자면 하나님은 정의를 지키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으로 용서하시고 기회를 주시는 분이지만 동시에 죄의 합당한 대
이같이 하면 그의 피가 네게로 돌아가지 아니하리라
가를 치르게 하시며 질서를 바로 잡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11. 그러나 만일 어떤 사람이 그의 이웃을 미워하여 엎드려 그를 기다리다가 일어
나 상처를 입혀 죽게 하고 이 한 성읍으로 도피하면
12. 그 본 성읍 장로들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거기서 잡아다가 보복자의 손에 넘
겨 죽이게 할 것이라
결심의 샘
13. 네 눈이 그를 긍휼히 여기지 말고 무죄한 피를 흘린 죄를 이스라엘에서 제하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본 받아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하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정의와
라 그리하면 네게 복이 있으리라
진실하심을 본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정의롭고 공평하게 판단하시고
무질서를 바로 잡으시는 분임을 기억하면서 우리의 삶을 통해 진실과 공의를 지키시는 하
나님의 모습을 드러내야 합니다. 바로 우리의 행동을 통해서 불의에 대해서는 지적하고 거
짓을 고발하고 진실함을 드러내는 것이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자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자들로서 마땅히 나타내야 하는 모습입니다.
기억의 샘 하나님께 드리는 나의 기도
가장 마음에 남는 본문의 한 구절을 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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