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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물 나눔





                          은혜,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




                                                                신동진 집사
                                                           shindjv6@naver.com



               안녕하세요, 저는 정동젊은이교회에서 회장을 맡고 있는 신동진집사입니다. 저에게                                         마지막으로 지금 쉴만한 물가에 글을 쓰는 이 순간도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로 할
               있어서 올 한해는 정말 하나님의 은혜로 가득한 한 해였습니다. 작년 12월에 젊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쓰면서 한 해 동안 얼마나 많은 것을 주님께서 부어
               이교회 회장으로 선출이 되어서 지금 글을 쓰는 이 시간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주셨는지 생각 해 보게 됩니다. 그리고 이 순간들을 통해 주께서 살아계시며 저의 삶
               사역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사역을 하는 동안에 예측 할 수 없는 돌발상황                                       을 늘 인도하고 계시다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을 선하게 이끄

               에서 저는 주님의 크신 은혜를 많이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시는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것은 올 해 여름 강원도 속초에서 있었던 젊은이교회 전체 수련회입니다. 진행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쉽지 않은 돌발 상황이 생겼는데요,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풍성한 은혜와 사랑을 부어 주셨습니다. 예를 들어 낮 기온이 35
               도에 다다라는 뜨거운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었는데 저희가 주로 사용하게 되는 강
               당에 에어컨이 고장이 나서 냉방을 최대한으로 가동해도 무더위가 쉽사리 가시지
               가 않았습니다. 그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님께서는 젊은이 공동체가 서로를 섬기

               고 위해 줄 수 있는 풍성한 은혜를 우리에게 부어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련회
               를 무사히 마쳤을 때 주님의 사역은 결코 우리의 능력으로 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
               의 은혜로 된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또한 저는 젊은이교회의 성경공부 교재이
               자 소식지인 ‘lighthouse’를 발간하는 ‘조율’이라는 팀에서도 봉사를 하고 있는데요,
               매번 원고를 마감하고, 인터뷰를 진행해서 하나의 소식지를 발간 할 때 마다 하나님
               의 사랑에 대해서 묵상을 하게 되고 일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각자에게 주어진 은사
                                                                                                   *  신동진 집사님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에서 학생들 전공과목을 가르치시고
               를 통해 하나의 책이 만들어 질 때,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지는 것이
                                                                                                   보직은 책임연구원으로 계십니다. 드리밍스타 학생들의 정동 교회학교 선배님이기
               라는 점을 많이 느낍니다.                                                                      도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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