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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금)

[ 베드로전서 2장 13-17절 ]
13. 인간의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종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
14. 혹은 그가 악행하는 자를 징벌하고 선행하는 자를 포상하기 위하여 보낸 총
독에게 하라
15. 곧 선행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식한 말을 막으시는 것이라
16. 너희는 자유가 있으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는 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
과 같이 하라
17. 뭇 사람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존대하라

기억의 샘
가장 마음에 남는 본문의 한 구절을 써봅시다.

이야기의 샘

오늘 본문의 말씀은 제도에 대한 순종과 그리스도인의 자유에 관해 말하는 말씀입니다. 베
드로는 모든 제도를 위해 왕이나 총독에게 즉 통치자들에게 순종하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순종에 근거는 세상의 통치자들에게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세상의 질서를 위해서 하나님이
일부 부여하신 권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모든 통치자들이 완벽할 수 없으며 때로는 이
통치가 잘못되어져서 독재로 나타날 수 있는 위험이 있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엄청
나게 잘못된 상황이 아니라면 삶의 평화를 위해 인간의 모든 제도와 제도를 운영해나가는
자들의 역할을 인정하고 따라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그리스도인들을 자유를 가
지고 있지만 그 자유를 가지고 악을 행하는데 쓰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자유는
사람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의 두려워하는 자리에서 사용되어야 합니다. 즉
사람은 자유인이며 자유를 가진 존재이지만 동시에 그 자유를 하나님을 위해 사용하는 하
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한 자유로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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