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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비전트립은 특별히
‘동네작은학교’ 아이들의
선생님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그곳에서 아이들과 어울려 놀며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아이들의 미래에 대해 격려해 주었다.
처음에는 서로 어색했지만 같이 예수님을 찬양하고 율동
하며 하나 되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이번 비전트립을 통해 ‘동네작은학교’ 아이들이
하나님을 더욱 찾고, 아이들의 삶 속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
이번 비전트립을 통해
견호경 드리밍스타 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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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하나님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뻤다.
늘 학생으로 참여하다가 이번에는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섬기게 되어서 내가 평소에 받았던 것보다 더 많은 것들을
아이들에게 주고 싶었고, 언제나 섬겨주시고 헌신해 주시는 전도
사님, 신학생 선생님,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느끼게 되었다.
아이들과 대화하고 함께 참여하면서 하나님께 이런 아이들과 관계를
맺게 해주심에 감사드렸고, 아이들과의 짧은 만남이 아쉬웠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과 미래의 나를 그리고 쓰고 나누면서
이 아이들을 주님께서 어떻게 사용하실지 기대가 되었고,
나를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비전트립을 통해 내가 받은 사랑보다 더 많이 끊임없이
사랑을 주는 내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고,
이번 비전트립을 통해 ‘동네작은학교’
아이들 가운데 주님께서 역사하시고 쓰임 받는
아이들을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귀한 자녀가 되기를 기도한다.
초등학교 아이들을 섬기게 되었고, 살면서 처음으로
“선생님”이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 내가 부족하여 잘 챙겨주지 최다엘 드리밍스타 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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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한 것 같아, 돌이켜보면 미안하기만 하다. 아직 미흡한 나를
“효빈쌤”이라고 불러주며 이틀간 믿고 따라준 1조의 이엘이, 하엘이,
한남이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다.
이 아이들을 통해 내가 배운 점, 배워야 할 점이 많은 것 같다.
나의 첫 교사 역할을 ‘동네작은학교’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언제 또 이 아이들을 만나게 될지는 모르지만,
이번 만남이 결코 우연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음에 또 만날 때까지, 항상 ‘동네작은학교’ 아이들의
소망을 위해 응원하고 기도한다.
남효빈 드리밍스타 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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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 9·10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