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3 - 201509

new정동Q.T

이야기의 샘

오늘 본문의 말씀은 그리스도인의 현재 어느 자리에 있는 지를 판단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
기합니다. 요한은 우리가 지금 어디있는지를 알기 원하다면 지금 내가 사랑하는 것이 무엇
인지 생각해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만일 우리가 세상을 사랑한다면 그것은 지금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하고 있지 않는 것이라 분명히 말합니다. 요한은 이 세상 사랑을 육신의 정
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라 말합니다. 이것들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 아니라 세상
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용어가 어렵지만 쉽게 이야기하자면 이 세 가지는 인간이 자기 자
신이 원하는 것을 필요 이상으로 더 많이 얻기 위해 하는 행동과 그것을 위해 하나님 대신
선택한 다른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을 버리고 선택하는 인간의 모든 것을 말합
니다. 이것에 대해 요한은 분명히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세상으로
부터 온 것이며 이것들은 결코 영원하지 않을 것이라 말합니다. 그렇기에 요한은 여기에서
분명히 자신이 상황을 돌아보고 선택할 것을 촉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심의 샘

지금 당신은 무엇을 붙들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혹시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은 가운데 오직
자기 자신만을 위해 세상으로부터 오는 것들을 붙들며 살고 있지 않습니까? 이 질문은 당
신이 현재 무엇을 제일 우선순위로 두고 살아있는지를 살펴보고 있는 것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신이 제일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들이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향한 것이
되지 않는다면 지금 이 순간이 바로 하나님께 다시 돌아가야 할 때입니다. 세상으로부터 오
는 유익과 즐거움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오직 영원하며 진정한 기쁨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는 삶입니다. 오늘 하루 당신의 삶의 모습을 생각하며 당신의 붙들어야 할 삶
의 모습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도록 합시다.

기도의 샘

영원하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힘을 주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
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께 드리는 나의 기도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