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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화)

[ 베드로전서 1장 1-3절 ]
1.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2.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3.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기억의 샘
가장 마음에 남는 본문의 한 구절을 써봅시다.

이야기의 샘

오늘 본문의 말씀은 맛이라는 핵심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이제 베드로는 여러 지역에 흩어진 그리스도인을 향해 “너희는 모든 악독과 기만
과 외식과 시기와 비방하는 말을 버리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베드로의 권면은 이제 거룩한
삶을 위해 구별된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모든 악한 것들은 삶 속에서 어떤 모양이라도
버려야함을 알려주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권면을 위해 베드로는 그리스도인이 성
장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베드로는 마치 어린 아기가 어머니의 젖을 먹으며 성장하는 것처
럼 모든 그리스도인은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먹으며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야 한다고 말합
니다. 즉 그리스도인은 단번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맛보고 먹으며 자라
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베드로는 너희가 주님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렇게 자라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즉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경험한 그리스도인들을 그것이 주는 맛에
푹 빠지게 되어 그 맛을 추구하게 되며 자라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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