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1 - 20250102
P. 51
로 인하여 참가한 교회의 목회자들이 처음으 조이풀 축구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모든 현지
로 만나서 인사를 나눌 수 있었다고 합니다. 교회들이 함께 연합하여 주님께서 소원하시
어린이들은 물론 부모들에게 교회를 알리고 는 캄보디아 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함께 달
교회를 통하여 자녀들이 바르게 양육받고 있 려가겠습니다.
음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각 교회마다
이번에 만난 부모들을 교회로 인도하는 가능 호산나교회 성탄예배
성을 충분히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대회가 끝 12월 22일에 호산나교회의 성탄예배가 있었
난 이후에 참가한 모든 교회들이 서로 소통 습니다. 불교 국가인 캄보디아에서는 성탄절
하여 어린이들이 주 안에서 잘 자랄 수 있도 이 공휴일이 아니기에 주일에 성탄예배를 드
록 서로 격려하며 돕도록 하겠습니다. 대회 립니다. 성탄예배를 위하여 준비한 공연들과
이후에도 열심히 교회로 모이는 어린이들이 선물 나눔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예배 이후에
사랑스럽습니다. 성탄 만찬을 준비하여 온 교우들이 함께 사
랑의 교제를 나누며 예수님의 탄생에 감사하
캄보디아의 급속한 경제적 발전과 더불어 자 고 기뻐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특별히 정동
녀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어 어린이전도 제일교회의 캄보다아중보기도팀이 보내주신
가 이전보다 쉽지 않은 상황으로 변화되고 있 성탄 선물을 나눌 수 있어서 더욱 감사했습니
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축구를 통하여 다.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낮은 곳을 향하여
어린이들이 교회에 관심을 갖게 되고 이를 통 마굿간에서 태어나신 예수님께서 온 성도들
하여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캄보디아 의 마음에 임하는 복된 시간이 되었습니다.
교회의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5/ 1·2 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