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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선교위원회

             정동아가페 클리닉ㅣ                                            25차 해외의료선교를 다녀와서
             1월 10일(주일), 24일(주일), 2월 14일(주일), 28일(주일)
             오후 1시 : 보건교육, 예배, 봉사자기도회
             오후 2시~5시 : 진료                                                                 - 김태희 권사
             외국인근로자 영성상담 및 비자 상담, 의료 실비 판매

             거여동 정동봉사센터ㅣ                                  1월 26일부터 2월 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미얀마 양
             1월 10일(주), 1월 24일(주), 2월 14일(주) 오후 2시~5시
                                                          곤 주변지역 (바고힌다공, 달라, 다공세이칸)에서 하나님의
             제25차 해외의료선교ㅣ                                 부르심을 받들어 의료선교를 다녀왔다. 의료진료와 구강보
             제25차 해외의료선교가 1월 26일(화)부터 2월 1일(월)까           건교육, 사진 및 어린이 사역. 구제사역 등 여러 분야에 총
             지 미얀마 양곤 인근의 바고힌다공, 달라, 다공 세이칸 지             28명의 대원이 함께 하였다. 미얀마는 공산주의 국가로 인
             역에서 있었다. 단장 하태진 권사와 최대광 담당목사 등               도차이나 반도의 다른 지역에 비해 의료환경이 매우 열악
             28명의 의료진과 봉사자들이 내과, 치과, 피부과, 비뇨기
             과, 소아과, 진단검사의학과, 약국 등을 통해 진료를 시행             하여, 2014년 여름 1차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다시 찾았
             하였다.                                         다. 미얀마 선교를 위해 헌신하시는 김진명 선교사님을 1
                                                          년 만에 다시 만났고, 조금씩 변화하는 선교의 현장을 보
                                                          면서 하나님의 뜻하심을 깨닫는 은혜스러운 봉사기간이
                                                          었다. 의료선교 뿐만 아니라 구제사역도 매번 봉사에서 꼭
                                                          필요하다고 느낀다. 다른 나라에서 아무 대가 없이 자신들
                                                          에게 쌀을 주는 일이 현지 교회를 통해 행해지기 때문에
                                                          그들의 무의식 중에 하나님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된다. 또한 이번에는 성경보급사역도 있었다. 선교부의
                                                          후원으로 미얀마어로 된 성경과 찬송을 현지교회에 주었
                                                          고 그곳의 목사님들이 너무도 좋아하셨다. 앞으로 이런 사
                                                          역은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서빠빠’라는 자궁암 환자를 소개하고 싶다.
                                                          2014년 여름 의료선교 때 자궁암 말기 소견이 있었고, 그
                                                          후로 의료선교위원회가 꾸준히 도움을 주어 수술도 하고
                                                          방사선치료도 한 환자다. 이번에 그분을 교회에서 다시 만
                                                          났다. 주님을 영접했고 건강이 회복되어 영혼과 육체가 행
                                                          복한 모습이었다. 우리를 보고 감사의 눈물을 하염없이 흘
                                                          렸다. 그리고 기쁨의 찬송을 하는 그분을 보았다. 우리의
                                                          작은 사랑으로 소중한 한 영혼을 구원하게 하신 주님의 은
                                                          혜를 다시 한번 마음속 깊이 느낀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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