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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샘
오늘 본문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 할 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계속해서 모세
는 이스라엘이 마땅히 하나님 앞에서 지켜야 할 것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한 가지 이야기를
합니다. 그 이야기는 만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아가는 성읍 가운데 한 사람이 일어나서 너
희가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섬기자고 유혹하면 너희는 마땅히 그 사람을 없애라는 것입
니다. 이렇게 사람을 죽이면서까지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 하는 것이 하나님을
향한 한결같은 믿음과 신앙이라 말합니다. 그 만큼 온전히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는 것은
다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것임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이렇게 가족이든
친구든, 어떤 사람이든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섬기도록 미혹하는 사람을 죽이라고 강경하
게 말하는 이유는 모세가 오래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자신들을 위한 우상을
만들었을 때 하나님이 이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을 죽이려고 하셨음을 기억하기 있었기 때
문입니다. 하나님을 떠나도록 유혹하는 사람은 단순히 그 사람뿐만이 아니라 나아가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죽음에 이르도록 할 수 있는 위험한 일입니다. 그렇기에 모세는 더 강력
하게 하나님만을 섬길 것을 명령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심의 샘
하나님을 떠나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합니다. 적어도 구약 시대 특히 모세 시대에는 그것
은 확실한 사실이었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을 끝까지 따르고 섬기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
들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사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에도 이러한 사명은 우리에게
도 동일합니다. 우리가 만일 하나님을 떠나게 된다면 우리는 결국 완전한 죽음 아래에 놓
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끝까지 하나님을 믿으며 주님을 따르게 될 때 우리는 하
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생명으로 다시 살아가는 부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하나
님을 떠나도록 유혹하는 것이 많은 시대 속에서 우리는 끝까지 하나님을 붙들고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님을 따르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의 샘
오직 하나님께만 시선을 두고 끝까지 주님과 함께 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옵
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께 드리는 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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