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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의 샘

오늘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을 잊지 말 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
에게 분명한 경고를 내립니다. 그 경고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배부르게 되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살게 되며 소와 양이 번성하여 많아지고 은금이 증식되며 소유가 풍부하게 될 때 하
나님 여호와를 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모세는 이러한 복된 삶이 이스라엘에게 가능한
이유는 모두 이스라엘을 이집트 땅에서 구출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임을 잊어서는 안됨을 이야기합니다. 그렇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앞으로 자신들이 누
리게 될 것에 있어서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신 복에 의한 결과임을 기억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것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살아가는 것은 다름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과 법도와 규
례를 지키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만일 이것을 행
하지 못할 때 이스라엘은 그 순간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자신이 잘났고 능력이 뛰어나기에
이 모든 것을 누리고 있다는 교만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결심의 샘

이스라엘을 향한 경고는 단순히 이스라엘만을 위한 경고가 아니라 우리를 위한 경고이기
도 합니다. 우리도 어려울 때는 하나님의 도움을 찾지만 우리가 넉넉하고 풍족하고 위기
가 없을 때는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이유는 우리의 능
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넉넉함 가운
데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것은 하나님을 배신하는 것입니다. 지금 당신은 어떤 상황입니까?
혹시 걱정과 근심이 없어서, 넉넉함으로 인해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
닙니까? 그렇다면 지금 이 순간 다시 잊어버린 하나님을 떠올리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
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사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의 샘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예수 그리
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께 드리는 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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