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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을 향하여 일본 김치 선교





       이 마늘 하나의 희생으로 통과되었던 것                                    데 커피도 한잔 마시며 그 사장님께 전도

       이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감사하는 순간                                   집회에 대해 설명했다.  사장님은 영어를
       이었다. 하나님의 역사는 정중동, 즉 멈춘                                  잘하시는 분이라 호응이 좋았다.  손님을

       듯하지만 늘 운동하고 역사하신다.  이스                                   계셨던 노인 한분이 우리 팀에게 가장 좋

       라엘이 빵의 누룩처럼 유럽 전체를 변화                                    아하는 성경 구절이 뭐냐고 물으신다. 김

       시켰듯 주께서 우리의 능력을 누룩처럼                                     향숙집사님이 큰소리로 성경구절을 말하

       쓰셔서 예비하신 영혼들을 구원하시길 소                                    고 내가 영어 성경을 그분께 보여드렸더
       망했다.                                                     니 그분도 자기가 아는 구절을 말해주신


         김치 전도 사역 시작.  다카마스 히가시                                 다.  그분은 우리가 재미있고 신기하신지

       교회는 한적한 시골마을에 있다. 40여 년                                  한참을 말을 거셨는데 우리는 가게를 나
       전 이 동네의 두 교회가 힘을 합쳐 건축했                                  서기 전에 그분께 내일 꼭 뵙자고 말씀을

       는데 새 교회처럼 깨끗하고 정갈하다. 첫                                   다시 한번 드렸다.

       사역은 전도지 사역.  오늘 하루 5천장을                                    김치교실 당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진

       다카마쓰 전역에 골고루 뿌린다.  일본은                                   행사에 놀랍게도 카페에서 만난 할아버지
       우체통이 집집마다 있어서 우체통 속에                                     가 와 계셨다.  30분이 넘는 예배를 드리

       전도지를 한 장씩 한 장씩 넣어두는 것이                                   시고 김치교실에서 참여하셨다.  혼자 와

       김치교실을 알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서 서먹서먹하셨던 것과는 달리 시간이
       다. 각자 준비해 온 에코백에 전도지 250                                 가고 식사 교제를 하면서 웃음 띤 얼굴로

       장을 넣고 구역별로 흩어졌다. 그 무게가                                   대화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상당해 배낭이 있는 사람들은 일부 짊어

       지고 일부는 들고 다녔다. 우리 팀은 담임
       목사님, 김향숙집사님, 이인주 집사님 이

       렇게 넷이었는데 히가시 교회 옆이 구역

       이었다.  논밭 사이사이 주택가에 지나가

       는 행인은 전혀 없고 차량 통행은 많다.
       세로로 가로로 위로 열리는 다양한 우체

       통에 반으로 접힌 전도지 두 장을 넣으면

       스르륵 들어가며 안에서 툭하고 안착하는
       소리가 들린다. 가가호호 들르다 보니 갈

       수록 배낭은 가벼워진다.


         250장을 다 돌려갈 때쯤 우리는 시코쿠

       커피에서 만났다. 이곳은 로스팅카페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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