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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탐방 안성훈 목장
자연스럽게 대화와 기도 제목을 나누는
모습이었습니다. 이것이 결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분위기가 아니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받는 중에, 탐방을 온 저희(신혼부부)
를 보시고 목자님께서는 유아 식탁과 숟
가락이 다 구비되어 있다며 포섭(?)을 시
도하시기도 했습니다.
목자님께서는 이런 ‘쉬움’의 기준이 각
목원마다 다르다고 하셨는데요, 각자가
부담 없이 자신에게 쉬운 요리로 목장을
대접하면 부담도 줄고 서로에게는 특별
한 요리들로 목장을 섬길 수 있어 참 좋겠
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사가 끝나고 곧바로 설거지를 했습니
다. 설거지는 목자님을 필두로 형제분들
이 나서서 순식간에 협력해 처리하는 모
식사를 하며 보니 아이들이 참 많았습니 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중간에 숟가락이
다. 목자님의 기도 제목이 ‘아이들이 많 쏟아지는 사고가 있었지만, 일사불란하게
은 목장’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기도가 정리하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목장 자매
응답되어 정말 많은 아이가 있었는데, 기 분들께서는 형제분들에 대해 칭찬을 많이
본으로 각 가정에 아이가 네 명, 세 명 이 해주셨습니다. 목장 모임을 하고 나서 청
렇게 있어 놀라웠습니다. 소도 형제분들이 하시는데, 설거지만이
그런데 아이들의 숫자보다 놀라웠던 것 아니라 청소도 너무 깨끗하게 잘하신다고
은, 아이들이 어른을 어려워하지 않고 하셨습니다.
33 Simin Nuria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