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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주년 축하
한국 기독교 역사에 큰 빛이 되는
정동제일교회
감리교신학대학교 제16대 총장 유경동
정동샘 9ㆍ10월 호 출간을 축하합니다. 정동 교회 역사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렇게 드
교회는 감리교회의 어머니 교회로서 한국 개 려진 예배를 시작으로 정동교회가 시작되었
신교 선교 140년 동안 교회와 사회에 빛과 소 으며 나아가 한국 감리교회가 시작되었기 때
금의 역할을 감당해 왔습니다. 창립 140주년 문입니다.
을 기념하는 정동샘의 이번호는 의미가 깊다
고 생각하여 마음을 다해 축하합니다. 앞으로 이어질 140년의 한국 기독교 역사에
정동교회가 큰 빛이 되어 사회와 교회를 밝히
정동교회는 아펜젤러 선교사님이 내한하여 비추기를 두 손 모으고 있습니다. 과거 사회
정동에 터를 잡고 성찬을 집례하며 예배드림 변동의 중심에 교회가 있었습니다. 교회가 교
으로써 시작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회다웠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충실히 했기
십자가를 지시기 전 제자들에게 성찬을 집례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오늘날 과학기술을 기
하시며 이를 기억하여 기념하라고 하셨습니 반으로 사회 문화의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른
다. 교회가 설립되는 여러 요건과 이유가 있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
겠지만,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심으 회는 변화의 중심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로 하나 된 공동체를 이룸으로써 교회가 시 야 하는 사명과 사역이 있습니다. 정동교회가
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아 다가오는 140년 미래 역사에 빛과 소금이 되
펜젤러 선교사님께서 1885년 10월 11일 정동 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에서 성례를 베풀며 예배를 드린 것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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